미국 전역에는 2024년 기준, 약 25만 마리의 개들이 여전히 정부 허가를 받은 (허가를 받은 번식장이라 해도 관리감독이 매우 느슨해 열악한 환경, 동물 학대, 방치 등이 빈번히 일어남) 강아지 번식장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개들은 평생을 좁고 더러운 우리에 갇혀 햇볕 한 번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새끼를 낳아야만 합니다. 바깥에 방치된 개들은 비와 바람, 혹서와 혹한에도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하며, 운동이나 적절한 의료 서비스, 깨끗한 음식과 물조차 제공받지 못합니다. 이들은 사랑받아야 할 생명체가 아닌, 그저 상품처럼 취급되고 있다는 것이죠. 미국에서만 매년 9월 21일(비공식 캠페인성 기념일로, 연방정부가 법적으로 지정한 국가 공휴일은 아니지만 동물보호 단체나 활동가들이 중심..